지도에서 속령(dependent territory)과 자치령(dominion territory)을 찾아보자
우리나라가 일본의 식민지였다는 것은 한국의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습니다.
식민지(colony)는 한 국가나 지역이 독자적으로 독립하지 않고 정치적, 경제적으로 다른 국가의 지배하에 있는 국가를 말하며, 국가의 주권이 없습니다.
이전의 식민지는 토지를 지배하는 국가에 의해 자유가 억압되는 관계의 형태를 표현하는 데 적절했습니다.
그러나 점차 그 개념이 변화되어 최근 들어 자유가 억압되고 인권이 침해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식민지 형태는 아니지만 지도에서 주권이 없는 지역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지역은 한 나라의 해외 영토로 속령(dependent territory)과 자치령(dominion territory)으로 구분됩니다.
속령(dependent territory)은 특정 국가의 영토 밖에 있지만, 그 국가의 법률의 적용을 받고 있고 자치권이 없습니다.
자치령(dominion territory)은 속령(dependent territory)보다는 선진적인 형태로서 특정 국가에 속하지만 자치권이 부여된 영역을 말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식민사회로부터 완전히 독립한 나라들과 현재 속령(dependent territory)과 자치령(dominion territory)으로 구분된 지역을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식민지 사회에서 독립한 대표적인 국가들
우리나라가 일제 식민지 사회로부터 독립한 사실을 여러분 모두 잘 알고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자세한 내용은 생략하고자 한다.
우리나라를 제외한 대표적인 독립국가와 그 배경에 대해 살펴보자.
1) 미국
1776년 영국의 지배를 받는 13개의 국가들이 전쟁을 통하여 연합하여 독립하였는데, 이는 미국의 독립선언문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2) 인도제국
영국은 1857년 동인도회사를 통해 인도를 무력으로 지배하게 되었다.
인도제국은 1947년 8월 15일 끊임없는 독립투쟁을 통해 인도와 파키스탄으로 분리 독립하였다.
공교롭게도 이 날은 해는 다르지만 한국이 독립을 쟁취한 광복절과 같다.
3) 홍콩
두 차례의 아편전쟁의 영향으로 영국령이 되었고, 1898년 홍콩 지역을 99년간 임대하는 협정이 체결되었다.
홍콩이 아시아 금융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영국의 제도 하에 있었기 때문이다.
홍콩은 임대기간이 만료된 후 중국에 반환되었으나, 그 전인 1984년 영국과 중국은 현재의 체제를 50년간 유지하기로 합의하였다.
그러나 홍콩에 대한 중국의 정치적 압력이 워낙 거세 민주화를 위한 시위가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다.
4) 인도차이나 연방
인도차이나 반도의 동쪽 부분인 인도차이나 연방은 1884년에 프랑스 영토에 귀속되었다.
이 지역은 청나라와 프랑스 전쟁의 영향으로 프랑스의 식민지가 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프랑스는 일본에 패하여 프랑스군이 철수하였으나 프랑스는 영토를 포기하지 않고 인도차이나 전쟁을 일으켰다.
이 전쟁에서 베트남은 중국의 지원을 받아 프랑스에 승리했고 1953년 인도차이나 연방의 일원인 베트남과 캄보디아 라오스가 독립했다.
2. 영국의 해외영토

현재 영국의 해외영토로 귀속되어 있는 지역은 맨 섬, 몬트세렛, 버뮤다, 사우스샌드위치 제도, 세인트 헬레나, 어센션 섬, 트리스탄 다쿠냐, 아크로티리 데켈리아, 앵 귈라, 버진아일랜드, 차고스 제도, 지브롤터, 건지 섬, 저지 섬, 케이맨 제도, 터크스 케이커스 제도, 포클랜드 제도, 핏케언 제도, 그레이엄 랜드, 사우스셰틀랜드 제도, 사우스오크니 제도로 총 21개의 지역이 있다.
유럽, 태평양, 인도양, 대서양에 고르게 분포하며, 남극 대륙에도 영국의 해외 영토가 있다.
3. 미국의 해외영토

미국의 해외영토로 소속되어 있는 지역은 괌, 미국령 버진아일랜드, 미국령 사모아, 북마리아나 제도, 푸에르토리코, 나베사 섬, 미드우이 섬, 베이커 섬, 웨이크 섬, 자비스 섬, 존스턴 환초, 킹번 암초, 팔미라 환초 하울랜드 섬으로 총 15개 지역이 있다.
태평양과 인도양, 카리브해에 분포되어 있다.
4. 프랑스의 해외영토

프랑스의 해외영토로 귀속되어 있는 지역은 과들루프, 누벨칼레도니, 마르티니크, 마요트, 생마르탱, 생바르텔레미, 생피에르 미클롱, 왈리스 푸투나,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프랑스령 기아나, 클리퍼턴 섬, 생폴 섬, 암스테르담 섬, 케르겔렌 제도, 크로제 섬으로 총 지역이 있다.
아메리카, 카리브해, 인도양, 태평양 등의 지역에 골고루 분포해 있다.
5. 호주의 해외영토

호주의 해외영토로 귀속되어 있는 지역은 노퍽섬, 크리스마스섬, 맥쿼리 섬, 산호해 제도, 애시모어 카르티에 제도, 호주령 남극지역, 코코스 제도, 허드 맥도널드 제도로 총 8개 지역이 있다.
호주대륙 인근의 인도양과 태평양에 분포하고 있다.
속령(dependent territory)과 자치령(dominion territory)에 대하여 함께 알아보았습니다.
위에서 소개한 지역 외에도 남아프리카공화국, 네덜란드, 노르웨이, 덴마크, 모리셔스, 스페인, 핀란드, 포르투갈의 해외 영토로 귀속된 지역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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